삼성메디슨 하이엔드 초음파 R20, 동물병원 최초로 인천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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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하이엔드 초음파 R20, 동물병원 최초로 인천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에 설치

DAEIL 2026-07-13 조회수 55

삼성메디슨 하이엔드 초음파 R20, 동물병원 최초로 인천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에 설치

차세대 이미징 플랫폼 및 Live Q-Scan 탑재...“MRI·CT 연계 첨단 진단 시스템 구축”

등록 2026.07.01 14:40:14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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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사요약
 

삼성메디슨의 하이엔드 초음파 장비 R20이 동물병원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인천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오이세)가 국내 동물병원 중 최초로 삼성메디슨 R20을 신규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 출시된 삼성메디슨 R20은 영상의학과 전용 프리미엄 진단기기로서 초음파 신호의 생성부터 이미지 구현까지 전 과정을 정교하게 제어하는 ‘2세대 소프트웨어 빔포밍(Software-defined Beamforming)’ 기술이 적용됐다. 소프트웨어 빔포밍은 하드웨어 빔포밍 대비 높은 연산 능력으로 더 많은 양의 초음파 신호를 손실 없이 처리해 영상 품질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삼성메디슨은 “높은 연산 능력을 갖춘 2세대 소프트웨어 빔포밍을 개발해 기존에 구현하기 어려웠던 수준의 투과율과 해상도를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까다로운 진단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일관되고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AI(인공지능) 진단보조기능을 비롯한 신기술 활용성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2세대 소프트웨어 빔포밍 기반으로 개발된 ‘서드 하모닉(3rd Harmonic)’ 기술은 기존의 세컨드 하모닉(2nd Harmonic) 대비 더 미세하고 정제된 3차 고주파 신호를 활용해 영상의 해상도와 대조도를 극대화한다. 그 결과 명확히 구분되지 않던 췌장이나 미세담관 등 작은 구조물의 경계부도 선명하게 표현된다.

이러한 신기술을 통해 확인이 까다로운 반려동물 미세 혈관의 혈류 흐름을 3차원 입체 영상처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작은 크기의 초기 병변까지 고해상도로 구현해 준다. 이에 따라 동물병원에서 초음파 검사의 정확도와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삼성메디슨 R20에 탑재된 AI 기반 실시간 영상 자동 최적화 기능인 ‘Live Q-Scan’은 검사 중 영상 품질을 자동으로 보정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검사를 가능하게 한다. 낯선 병원 환경에서 긴장하거나 장시간 보정이 필요한 반려동물의 검사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는 “삼성메디슨 R20 초음파 장비 도입을 통해 영상진단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에 보유한 AI 기능 탑재 최신 MRI, 하이엔드급 443 Slice CT, 수의방사선 판독 보조 AI 서비스인 엑스칼리버(X-Caliber)를 실제 진료 현장에 적극 활용하며 첨단 영상진단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초음파, MRI, CT 등 최상위 영상 장비와 AI 판독 보조 기술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더욱 정밀한 의료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종선 인천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은 “말 못 하는 반려동물의 미세한 통증과 숨어 있는 질환을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첨단 영상 장비와 AI 기술의 뒷받침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첨단 영상진단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